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이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선다.
정식품은 국민대학교 산하 취업프로그램 중 핵심전문가 양성과정 ‘코렙(CoREP)’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래의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고 젊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코렙 마케팅 과정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정식품과 공동으로 8월과 9월 두 달간 10~2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식품의 베스트셀러인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를 홍보하게 된다. 직접 마케팅 현장에서 소비자를 만나 ▲설문조사 ▲시음행사 ▲게릴라 이벤트 ▲CM송·영상 콘텐츠 제작 등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이색 프로모션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동호 정식품 마케팅부서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대학생 예비 마케터들이 실무에 근접한 경험을 쌓고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10~20대 소비자들의 눈높이와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식물성 건강음료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지난 1973년 국내 최초 두유인 ‘베지밀’ 출시 이후 47 년간 국내 두유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두유는 바쁜 생활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영양간식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최근 어린이용, 임산부용, 시니어용 등 타깃 맞춤형 제품 및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식물성 건강음료를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