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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쪽방촌 어르신들에 아이스커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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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6, 2019, 14:08:18

정승인 대표 포함 샤롯데봉사단, 남대문 쪽방촌 방문..대자리·바디워시 등 전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폭염 속 무더위에 지친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를 포함해 경영주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4일 오후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특보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 20여명은 거동이 어려운 쪽방촌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더위를 식혀줄 대자리와 바디워시, 비누 등 여름철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주거 환경도 살폈다. 또한 세븐카페 나눔트럭도 함께 이동해 쪽방촌 거주민 200여 세대에게 세븐카페 아이스커피도 즉석에서 내려 나눠줬다.

 

세븐카페 아이스커피 나눔봉사는 지난달 중순을 시작으로 남대문 쪽방촌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매주 진행하고 있다. 세븐카페 나눔봉사를 통해 쪽방촌 어르신들께 전달된 아이스커피는 현재까지 약 1000잔에 달하며 나눔 활동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사회가치창출팀장은 “지난 2013년부터 쪽방촌과 인연을 맺고 7년째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주변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쪽방촌 봉사활동 외에도 자연재해 발생 때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후원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백만프로젝트 후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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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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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2025.07.22 10:42: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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