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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프로야구’로 한국 메이저리거 경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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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9, 2019, 15:08:06

MLB 관 신설..류현진 등 하루 최대 3경기 실시간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일부 경기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MBC 스포츠 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오는 20일부터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에서 MLB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앱에 신설된 ‘MLB’ 관에서 류현진(LA다저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하루 최대 3개 경기가 생중계된다. 첫 중계는 오는 20일 오전 8시 10분에 열리는 시애틀과 탬파베이 경기다.

 

 

경기 중계 외에도 MLB 관에는 한국 선수 출전 경기 일정과 대진표를 볼 수 있다.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MLB 관 오픈 기념 이벤트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 메이저리그 경기를 본 후 앱에 나타나는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거쳐 아이패드 프로(1명), 5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2명), 에어팟(5명), MLB 모자(20명), U+모바일tv 상품권 1만 원 상당(500명), 아이스크림 교환권(1000명) 등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일이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류현진 선수 등 코리안리거에게 국민적 관심이 높아 중계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볼거리를 지속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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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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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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