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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도와 ‘스마트홈 인테리어 시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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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9, 2019, 15:08:47

경남지역 2200여 가구에 방범‧화재 등 주거환경 개선 기술 적용
스마트홈 리모델링 통해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독립 등 성장 지원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경남도와 손잡고 신축주택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거주 중인 기축 주택에도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LH는 19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스마트홈 인테리어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 임대단지에 사회안전 서비스와 연계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스마트홈 구축 및 플랫폼 운영을 맡고 경남도는 공공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범 사업 대상은 경남권에 있는 아파트‧다가구 등 LH 임대주택 2200여 가구(기축 700여 가구, 신축 1500여 가구)다. 양 기관은 신축주택뿐만 아니라 기축주택 또한 시범 사업 대상에 포함해 입주민이 거주 중인 주택에도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대상 주택에는 위기상황에 가족에게 비상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IoT 기반 비상 호출기와 취침‧외출 중 침입 발생 시 경보가 울리는 문 열림 감지기가 설치된다.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다가구주택에는 경남 소방본부에서 실시간으로 화재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IoT 화재감지기와 온도감지기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방범‧화재‧에너지 등 약 10가지의 스마트홈 관련 기술이 이번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LH와 경남도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로 주거약자의 생활 패턴과 에너지 사용 추이 등을 분석해 새로운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주거 관련 신산업 창출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입주민들이 기존 생활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연계형 기축 주택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스마트홈 분야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기술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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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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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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