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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추석 맞아 전통 차례주 ‘예담’ 1700병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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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8, 2019, 15:08:49

본사 위치한 강원도 횡성군 다문화 가정 등 1700여 가구 전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국순당이 1700여 가구에 우리나라 전통 차례주 ‘예담’을 기증했다. 일부 소비자들이 전통 차례주로 오해하는 일본 사케 브랜드 ‘정종’ 대신 전통 차례주로 차례를 올리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국순당은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횡성 지역 다문화가정·지역 어르신 등 1700여 가구에 전통방법으로 빚은 우리 차례주 ‘예담’ 1700병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중가 1700만원 상당에 달하는 양이다.

 

강원도 횡성은 국순당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국순당은 횡성군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다문화가정에 200병을 기증하고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께 1500병을 전달했다.

 

국순당은 “정성을 다해 쌀로 빚은 맑은 술을 조상께 올렸던 차례 문화와 전통차례주를 알리기 위해” 이번 기증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달리 국순당이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순수 발효 약주이다.

 

주세법상 약주는 우리 전통방식의 맑은 술을 일컫는다. 원래 청주라고 불렸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청주 등이 ‘청주’로 등록되며 맑은 술을 뜻하는 우리 고유의 청주는 ‘약주’로 분류됐다.

 

차례주 예담은 제법과 특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설에도 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조상님께 올린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을 기증하는 등 명절을 맞아 차례주를 기증해왔다.

 

최영환 국순당 생산본부장은 “최근 우리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일본 사케 브랜드인 정종을 우리 전통주로 잘못 알고 계신 경우도 많다”며 “제대로 빚은 우리 차례주로 차례를 올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차례주 예담을 기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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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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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사이언스파크 증설 완료…“글로벌 R&D 컨트롤타워로 키울 것”

LG전자, LG사이언스파크 증설 완료…“글로벌 R&D 컨트롤타워로 키울 것”

2025.02.03 10:31:4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4개 연구동의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증설로 LG사이언스파크 전체 연구동은 기존 22개에서 26개로 늘었습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LG사이언스파크를 약 1만명의 국내 연구개발(R&D)인력이 모인 글로벌 R&D 컨트롤타워로 키우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의 전체 연면적은 약 41만3000㎡, 부지 기준으로는 약 6만9000㎡로 서울 소재 단일 회사 R&D센터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 설 연휴를 시작으로 서초R&D캠퍼스, 양재R&D캠퍼스, 가산R&D캠퍼스 등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가운데 2000여명이 LG사이언스파크 신설 연구동으로 순차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선행기술 R&D를 맡은 CTO부문 및 4개 사업본부(HS/MS/VS/ES) 소속 R&D 인력 대부분이 LG사이언스파크에 모여 근무하게 됩니다. 기존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근무하던 연구원 1000여명도 신축 연구동으로 이동해 새로운 연구동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100명 규모 'LG전자 마곡 어린이집'도 증설해 LG사이언스파크 내 직장어린이집 규모를 총 460여명 규모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연구동 내 임직원 안전체험관도 마련해 화재대피, 보안경 성능, 안전화 충격, 화학물질 반응 등 총 18개 안전 관련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 부지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연구단지입니다. LG전자를 포함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계열사 R&D 조직과 협력사, 스타트업 등 총 2만5000여명이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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