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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추석 맞아 가맹점·협력사에 정산금 120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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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9, 2019, 11:08:53

GS25 가맹경영주 600억원·납품업체 600억원 등..“평소에도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GS리테일이 추석을 맞아 상생 차원에서 편의점 가맹 경영주와 협력 파트너사에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

 

GS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파트너사에 총 12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내달 6일과 11일에 GS25 가맹경영주의 정산금 600억과 GS리테일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의 물품 대금 600억을 각각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가맹 경영주는 기존보다 6일, 협력 파트너사는 9일 앞당겨 정산금(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돼,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들이 추석을 맞아 필요한 비용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빠르게 지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자금 압박 등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GS리테일은 평소에도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김동인 GS리테일 상생협력팀 팀장은 “GS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GS25 경영주들과 파트너사의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정산금을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아울러,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매년 대금을 선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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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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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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