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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실전투자대결' 모바일 배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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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3, 2019, 10:09:15

본인이 원하는 배틀룸 만들어 참여..내년 3월부터 파이널라운드 진행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일 실전투자대결 앱(App) ‘티레이더 배틀’을 선보였다.

 

이 앱은 주식 투자와 모바일 게임의 엔터테인먼트 요소(DIY, 캐릭터, 아이템, 길드, 포인트 등)를 결합한 365일 주식 ‘실전투자대결’(이하 ‘배틀’) 플랫폼으로 참여자가 직접 원하는 다양한 조건으로 배틀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실전투자대회는 대회 시기와 기간을 증권사가 정하고 이 기간 내 최고 수익률로 우승자를 가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 앱에서는 참여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배틀룸을 만들 수 있고, 만들어진 배틀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참여자는 이 배틀룸을 통해 연중 언제라도 참여 인원(5명 이상), 대회 기간(7일 이상), 우승 기준(서바이벌, 타겟 수익률, 기간 수익률), 배틀 종류(개인전, 팀전, 1:1 Daily, 아이템전) 등 소정의 배틀룸(대결방) 설정 조건 내에서 참여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모바일 게임처럼 실전투자대결을 경험할 수 있다.

 

각 배틀 우승자는 최대 20만원의 현금 쿠폰과 ‘파이널 라운드 티켓’을 획득하며, 이들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파이널 라운드에 참여해 우승 상금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아울러 파이널 라운드 우승 상금은 파이널 라운드 시작 전인 내년 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난다. 현재까지 우승상금은 배틀룸 개수, 배틀 참여 인원, 시장 거래대금 등과 연동해 매일 증가하는 방식으로 출시 전 베타 서비스를 거친 현재 이미 약 2200만원 정도가 누적 돼 있다.

 

이번에 유안타증권에서 선보이는 실전투자앱은 모바일 게임처럼 포인트 획득과 아이템 구매, 활용도 가능하다. 획득한 포인트는 배틀룸 개설, 우승 또는 미니게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또 보유 포인트로 상점에서 본인의 아바타를 꾸미거나, 아이템전에서 사용할 아이템 또는 포트폴리오 열람권, 티레이더 유료 콘텐츠 이용권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미니 이벤트 참여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당첨 시 포인트 추가 획득이나 현금 쿠폰 등으로 현금화도 가능하다.

 

또한 배틀 참여자 전체의 누적 수익률 랭킹과 부여된 등급을 확인하면 투자 고수 분별이 가능하고, 일정 포인트를 사용하면 포트폴리오 공개 설정을 한 상위 랭커의 포트폴리오를 열람 할 수 있어 이들의 종목도 확인할 수 있다. 팔로우·팔로잉 등 친구관리 기능도 있다.

 

이밖에 회원들간 주식 관련 공통 관심사를 나누며, 의견을 빠르고 쉽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길드’를 제공한다. 회원이 직접 관심 키워드를 등록해 길드를 만들고 게시판, 단체 대화방 등을 이용해 투자 친구를 모으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유저들의 공간이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주식도 게임처럼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주식, 파생상품 등으로 확대,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투자의 재미가 수익 증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레이더 배틀’은 계좌가 없이 회원 가입만으로 배틀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티레이더 배틀’을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계좌 개설을 원하는 경우에는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스마트계좌개설’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티레이더 배틀’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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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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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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