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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용등급, ‘A- ’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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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4, 2019, 15:09:45

안정적 경영실적으로 대외신인도 개선...9월 회사채 발행에 긍정적 영향 예상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이 약 3년 9개월 만에 A-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높은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이어가며 대외 신인도가 개선됐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한국신용평가가 3일 한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한화건설의 영업실적이 이미 착공한 주택사업 및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 매출에 힘입어 개선됐다”며 “제고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재무부담이 경감됐고 영업 현금흐름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의 한화건설 신용등급 평가 변화를 살펴보면 ▲2015년 12월 A-(안정적)→BBB+(안정적) ▲2018년 12월 BBB+(안정적)→BBB+(긍정적) ▲2019년 09월 BBB+(긍정적)→A- (안정적) 등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작년 12월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이번 등급 상향을 예고한 바 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역시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BBB+)으로 평가하고 있어 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연이어 이뤄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높은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을 높여 왔다. 한화건설은 2018년 별도기준 매출액 3조 5979억원, 영업이익 3074억원을 달성해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호실적은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공시한 2019년 상반기 사업보고서에서 별도기준 2019년 상반기 매출액 1조 8992억, 영업이익 1618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상반기에 이뤄낸 상태다. 영업이익률은 8.5%에 달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해외사업 및 대규모 개발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2019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신용등급 상승은 한화건설이 9월 중 수요 예측을 진행할 8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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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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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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