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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의신 “거주형태 변화·AS 등으로 렌탈 서비스 이용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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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9, 18:09:03

전·월세 거주형태 늘어 이사 부담 줄고 관리 서비스 늘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최근 주거형태 변화·무상 AS 등으로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 렌탈 제품 역시 정수기 등 기존 소형가전에서 대형가전과 함께 음식물처리기·의류관리기·안마의자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18일 렌탈의신에 따르면 KT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렌탈시장의 규모는 근 10년간 8배나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성장세는 계속 이어져 2020년에는 규모가 최대 4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렌탈 사업의 성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제 불황의 심화 탓에 성장한다”고 봤다. 소비자들이 고가의 물건을 구매·소유하는 대신 렌탈을 통해 합리적으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전세·월세 등의 주거형태가 늘어나는 것을 꼽았다. 주거 계약 기간에 맞춰 가전제품을 렌탈하면 이사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렌탈서비스는 정수기·비데 등 소형가전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대형가전을 재산으로 보는 인식이 강했기 떄문. 하지만 최근 대형가전과 함께 공기청정기·제습기·의류 건조기·의류관리기·안마의자·음식물처리기 등으로 렌탈 품목이 확대됐다.

 

특히 이 같은 가전제품을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무상으로 정기적인 관리와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렌탈의신은 이 때문에 렌탈 서비스에 대해 “합리적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렌탈의신에선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렌탈의신은 전브랜드 공식 파트너로 웅진코웨이·쿠쿠·현대렌탈케어·청호나이스·캐리어·삼성전자·LG전자·LG케어솔루션·애플·다이슨·위니아딤채 등 다양한 브랜드의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LG렌탈의신·코웨이렌탈의신·쿠쿠렌탈의신 등 브랜드 전용관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현대렌탈케어를 포함해 브랜드 전용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렌탈의신은 정수기·공기청정기·안마의자·스타일러·인덕션·건조기·사은품·제휴카드·무료 이벤트 등 렌탈 관련 서비스 안내를 받고 있다. 검색창에 ‘렌탈의신’을 검색해 상담신청을 남기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전문상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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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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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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