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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Mi MIX 알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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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5, 2019, 14:09:57

5G 시대, 대담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콘셉트 스마트폰..해상도·픽셀수 스마트폰 중 가장 높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샤오미가 5G 시대 대담한 상상력의 결과물인 Mi MIX 알파를 공개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샤오미(Xiaomi, CEO 레이 쥔)가 발표한 콘셉트 스마트폰 Mi MIX 알파는 180.6% 이상의 바디-투-스크린 비율을 가진 혁신적인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를 보여준다. Mi MIX 알파는 세계 최초로 108MP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티타늄 합금, 세라믹, 사파이어 글라스가 조합된 스마트폰이다.

 

샤오미는 2016년 Mi MIX 시리즈를 통해 업계 최초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다양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탐색해 왔다. 16:9의 화면 비율을 넘은 것도 Mi MIX가 처음으로 시도했다.

 

Mi MIX 시리즈는 첫 공개 이후, 샤오미가 시도하는 혁신의 상징이 됐다. Mi MIX는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외에도 캔틸레버 압전 세라믹스 음향 기술, 초음파 근접 센서, 혁명적인 소재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Mi MIX 알파는 화면의 전면, 측면, 후면이 모두 활용된다. Mi MIX의 개척 정신에 따른 Mi MIX 알파의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는 180.6%의 바디-투-스크린 비율을 달성했다.

 

 

서라운드 디스플레이에는 획기적인 기술들이 숨어있다. 기존의 스마트폰 제조 방식과는 달리 Mi MIX 알파는 내부가 먼저 조립되고 디스플레이 레이어, 터치 패널, 보호 레이어가 차례로 적층된다.

 

거의 모든 면을 둘러싸는 디스플레이를 위해, Mi MIX 알파는 상단과 하단에 최소한의 베젤을 가지고 있으며, 측면의 물리 버튼은 모두 제거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음향 기술은 기존 수신부와 근접 센서를 대체하고 기기 측면은 압력 감지와 리니어 모터를 활용해 물리 버튼의 촉감을 재현한다.

 

Mi MIX 알파는 역대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높은 해상도, 가장 많은 픽셀 수, 가장 큰 센서를 갖춘 108MP 카메라를 탑재해 스마트폰 사진에 있어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08MP 카메라는 48MP 카메라보다 389% 더 큰 1/1.33인치 대형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1만 2032 x 9024픽셀의 108MP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4개의 픽셀을 하나로 묶어 1.6μm의 대형 픽셀로 활용하는 슈퍼 픽셀(Super Pixel)을 지원한다.

 

또한 ISOCELL Plus와 스마트 ISO 등 신기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4축 OIS를 탑재해 안정적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Mi MIX 알파는 108MP 카메라 외에도 1.5cm 초접사 사진을 지원하는 20MP 초광각 카메라와 2배 광학줌과 듀얼 PD 포커스를 지원하는 12MP 망원 렌즈를 탑재했다.

 

Mi MIX 알파는 혁신적인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상·하부는 항공 우주급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됐다. 이 합금은 스테인리스강보다 3배나 강하면서 무게는 더 가볍다. 후면의 카메라 부분에는 세라믹이 내장된 한 장의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했다.

 

성능면에서 Mi MIX 알파는 Mi 9 프로 5G와 동일한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SoC를 사용한다. 이 장치는 또한 최상위 12GB+512GB 메모리와 스토리지 조합을 갖춘 것은 물론 UFS 3.0을 지원한다. Mi MIX 알파는 4050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40W 유선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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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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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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