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세븐일레븐, 역대급 사이즈 ‘장군비빔밥’ 도시락 출시

URL복사

Tuesday, October 01, 2019, 14:10:20

내용물 중량 일반 도시락 대비 1.7배..10가지 푸짐한 토핑에 참기름도 별도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역대급 사이즈의 도시락이 등장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푸짐한 양과 크기를 자랑하는 비빔밥 계의 장군감 ‘장군비빔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장군비빔밥(5000원)’은 내용물 중량이 700g으로 일반 도시락(410g) 대비 1.7배이며, 용기 사이즈도 역대 편의점 도시락 중 가장 크다. 성인 두 명이 함께 비벼 ‘양푼이 비빔밥’ 콘셉트로 즐길 수 있고, 평소 편의점 도시락 양이 다소 부족했던 남성들에게는 든든한 한 끼가 되기에 충분한 양으로 구성됐다.

 

장군비빔밥은 이름에 걸맞게 각종 야채 볶음, 돼지고기볶음, 계란후라이 등 10가지의 푸짐한 토핑을 담았다. 고소한 맛을 더할 참기름도 별도 포장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장군비빔밥 도시락 출시 기념으로 국군의날, 한글날, 청산리대첩 승전 99주년 기념일이 속해 있는 10월을 맞아 ‘김좌진장군 생가 투어’, ‘손글씨 공모전’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장군비빔밥 구매 후 모바일 세븐앱(APP)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1등(20명)에게는 ‘김좌진 장군 생가 투어’를, 2등(200명)에게는 ‘도시락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한글날을 기념해 손글씨 공모전도 진행한다. 손글씨로 ‘행복충전소 세븐일레븐’을 적어 지정 해시태그(#세븐한글날이벤트 #소중한한글)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장려상(10명, 10만원)을 시상한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장군비빔밥은 편의점 도시락 역대급 크기와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가성비 콘셉트 제품”이라며 "편의점 도시락이 맛, 품질, 가성비를 앞세워 어엿한 한 끼 식사로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