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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글로벌 뉴스룸 개설...영문·중문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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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0, 2019, 18:10:18

해외관계자에게 3개 언어 운영..기술동향·미담 등 소식 전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하이닉스가 3개 국어로 운영되는 글로벌 뉴스룸을 열고 해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SK하이닉스는 10일 글로벌 뉴스룸 웹페이지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미국과 중국 고객은 물론이고 주주와 언론인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앞으로 글로벌 뉴스룸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뉴스룸은 ‘기술’과 ‘행복’이라는 두 키워드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제품과 기술 등 반도체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문가 기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회사 내에서 ‘행복’ 키워드에 맞는 이야기를 공유한다. 뉴스룸에서는 보도자료, 회사 관련 사진, 영상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경영진 인터뷰와 채용정보 등도 올라간다.

 

 

영문과 중문 뉴스룸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운영된다. 영문 뉴스룸은 영어권 고객이나 해외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기술’ 위주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미국 새너제이에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개발하는 SK하이닉스 메모리솔루션즈가 있어 현지 기업 문화와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뉴스룸 오픈에 맞춰 영문 뉴스룸에는 지난 8월부터 미국 아마존에서 파는 소비자용 SSD와 관련된 영상이 개시됐다.

 

중문 뉴스룸은 중국 우시와 충칭에 있는 생산법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채널로 만들 계획이다. 현지 법인 운영 현황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중국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중국 각 지역과 홍콩, 대만에 있는 중화권 판매법인과 사무소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중문 뉴스룸에 선보인 ‘SK하이닉스 패주본기(SK海力士主本 )’는 SK하이닉스 역사를 산수화를 배경으로 무협지처럼 소개했다.

 

김정기 SK하이닉스 홍보 담당은 “글로벌 뉴스룸은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에게 SK하이닉스를 알리고 소통할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과 행복을 향한 소통을 하는 장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뉴스룸 오픈을 기념해 행복을 주제로 한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인터뷰와 유튜브 웹드라마 시리즈 테너시티 신드롬(Tenacity Syndrome) 3편 영상을 뉴스룸과 유튜브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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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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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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