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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의신 “다이슨 무선청소기 렌탈로 미세먼지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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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0, 2019, 18:10:28

“흡입력·사용 시간 개선..코드 뺐다 꽂는 불편함 없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최근 계절과 관계없이 미세먼지가 나타나면서 공기청정기·전기레인지·무선청소기 등 청정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렌탈의신은 다이슨 무선청소기로 렌탈 라인업을 확대한다.

 

렌탈의신은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렌탈 상품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선청소기는 말 그대로 선이 없는 청소기로, 유선청소기처럼 장소를 옮겨 다닐 때마다 일일이 코드를 뺐다 꽂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그중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된 흡입력과 사용 시간을 개선하면서 어느 정도 유선청소기를 대체할 수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 무선청소기들보다 제품 무게도 가벼워지면서 사용 시 손목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두고 렌탈의신은 “다이슨은 무선청소기계의 명품으로 불릴 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영국의 명품 가전으로 불리는 다이슨 제품은 가격이 워낙 비싸다보니 선뜻 구매하기 힘들지만 렌탈의신을 통해 렌탈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렌탈 업체들이 주방가전·소형가전에 집중됐다”며 “렌탈의신은 뿐만 아니라 다이슨과 같은 프리미엄 생활가전 렌탈을 공략했다”고 덧붙였다. 다이슨 외에 의류 관리기·스타일러 등 1인 가구를 겨냥한 가전 렌탈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렌탈의신은 다이슨 뿐만 아니라 무선청소기·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침대·연수기·TV·의류건조기·의류관리기·세탁기·냉장고·노트북 등에 대한 모든 렌탈 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 상담은 렌탈의신 공식 홈페이지·대표번호·카카오톡·네이버톡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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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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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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