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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마포, 가을맞이 ‘양갈비·와인·맥주’ 프로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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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3, 2019, 09:10:00

그리츠M, 시그니처 양갈비·춘천닭갈비 등 다양한 갈비 요리 준비
‘옥토버페스트’..루프탑서 무제한 생맥주·합리적 가격 안주 제공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글래드 마포는 가을을 맞아 전국의 다양한 갈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갈비 가든과 탁 트인 야외 루프탑 공간에서 무제한으로 생맥주를 즐기는 ▲옥토버페스트, 정통 프렌치 콘셉트의 프랑스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글래드 와인 마켓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글래드 마포·글래드 여의도·글래드 제주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갈비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갈비 가든’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갈비 프로모션에서는 그리츠의 시그니처 ▲양갈비를 비롯해 특제 양념으로 조리한 ▲갈비 양념 구이 ▲부채살 ▲LA 갈비 ▲춘천 닭갈비 등 전국 각지의 갈비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프로모션 운영 시간은 점심의 경우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저녁 타임의 경우 오후 5시부터 9시 30분이며, 특히 토요일 저녁의 경우는 각각 오후 5시부터 7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글래드 마포의 야외 루프탑 공간 ‘그리츠M가든’에서는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무제한으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도 17일~18일 양일간 진행된다.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생맥주와 함께 감자튀김·깔라마리 튀김·소시지 등 맥주와 함께 즐기면 좋은 안주류가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만 진행되며 참가비는 별도, 사전 예약은 필수다.

 

글래드 마포의 1층 호텔 입구에서는 다양한 프랑스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글래드 와인 마켓’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열린다. 정통 프렌치 콘셉트의 1만원대 와인이 ‘1+1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인근 직장인들이 시음 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오후 12시~1시, 오후 5시~8시 각각 2번에 걸쳐 진행된다. 특정 와인에 한해 1+1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당일 구매한 와인은 콜키지 차지 없이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 M에서 다양한 안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의 계절 가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갈비 가든’과 야외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맥주와 와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친구·연인·직장 동료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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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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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먹통은 막아야 하는데’…증권사, 서버 증설 왜 고민하나

‘거래 먹통은 막아야 하는데’…증권사, 서버 증설 왜 고민하나

2025.04.10 08:23:2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최근 주식시장에서 전산장애로 인해 시세제공, 매매거래 등이 차질을 빚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매매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사들도 고민하는 가운데. 매매체결시스템 서버 증설 문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주문량 급증 등에 대비해 여유있게 서버 용량을 확보해 놓을 필요가 있지만 본사와 가까운 수도권에 마땅한 데이터센터를 찾기 힘들다는 지적입니다. 수도권 전력사용 규제도 어려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한국거래소 매매체결시스템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한데 이어 이달 3일과 4일에는 키움증권 거래플랫폼 매수·매도 주문지연이 발생했습니다. 뒤이어 지난 5일에는 미국 중개증권사 거래시스템 문제이긴 하지만,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미국 주식거래를 위한 시세제공이나 매매체결 확인 및 정정·취소 주문이 지연됐습니다. 이에 대해 증권사 데이터관리 또는 거래플랫폼 담당자들 사이에서는 서버 증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주문 송수신 과정은 ▲투자자가 사용하는 매체인 MTS나 HTS에서 주문이 전송되면 ▲증권사 정보분배 서버를 거쳐 주문 원장 서버로 전달, 매매 정보가 취합된 후 ▲거래소 매매체결시스템으로 넘어가 최종 체결되는 구조입니다. 이 과정에서 MTS나 HTS에서 주문이 폭증하면 증권사 정보분배 서버가 일시적으로 작동을 멈추는 전산장애가 일어납니다. 이 경우 이후 과정들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이 복구되기 전까지 주문체결이 지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같은 병목현상에 따른 체결지연과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서버용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한 증권사 데이터관리 담당자는 "서버를 늘린다고 해서 전산장애가 근절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아무래도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 늘기 때문에 (사고를) 줄일 수는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대형 증권사를 취재한 결과 증권사에서 평균적으로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은 10만TPS(Transactions Per Second)로 추산됩니다. TPS는 초당 주문 처리 건수를 의미합니다. 예컨대 10만TPS면 1초에 최대 10만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 주문에는 매매 거래를 포함해 체결확인, 시세조회 등이 포함됩니다. 통상 증권사 MTS와 HTS에 동시접속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은 정규장 개장 10분 전인 오전 8시50분부터 9시30분입니다. 이때 일부 증권사 거래 매체에는 최대 50만명이 몰리기도 하는데 만약 개장과 동시에 접속자가 급증한다면 병목현상에 따른 접속제한이나 거래체결 지연과 같은 전산장애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50만명의 접속자가 주문을 1개씩만 내도 50만TPS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TPS를 늘릴 수 있는 서버증설이 필요한데, 문제는 서버를 갖출 마땅한 공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삼성증권이 올해초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는 지난해말 기준 44개로 수요 대비 부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2년에는 전년대비 1개만 늘면서 2023년까지 과부족 현상이 극심했습니다. 추진 프로젝트 절반 이상이 착공 지연된 결과라고 삼성증권은 분석했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6월 지방 개발 유도를 위한 정책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수도권에서 전력 확보가 어려워진 점도 증권사 서버 증설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한 증권사 인프라 담당자에 따르면 증권사에서 하루 거래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전력 소비량은 평균 15~17MW(메가와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5MW 이상의 전력수요가 발생해 전력계통에 부담을 줄 경우 한국전력이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는 특별법 조항도 부담스럽다는 설명입니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시설 확충을 한다면 관리와 접근이 용이한 수도권이 후보지가 될 가능성이 크지 않겠냐"며 "계약조건이나 보안 안정성, 입지 등을 충족하는 물건을 찾는게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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