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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도시재생 콘셉트’ 복합문화공간 투가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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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3, 2019, 13:10:25

대구 북구의 폐공장·창고 600평 개조..근거리 이마트 칠성점과 협의해 주차공간 확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이마트24가 폐공장을 개조해 도시재생 콘셉트의 신개념 매장을 오픈한다.

 

이마트24는 이달 16일 대구광역시 북구(대구 광역시 북구 옥산로 118)의 폐공장과 창고를 총 6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2garden’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정원으로 향한다(to garden)’는 의미와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시공간이 현존하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2garden(이하 투가든)은 옛것과 새로움, 촌스러움과 모던함,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에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이마트24의 차별화 프로젝트다.

 

투가든은 오래된 구조물을 그대로 사용해 기존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인테리어에 400여종의 와인을 구비한 ‘이마트24’를 주축으로 ▲커피&베이커리&브런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200평 규모의 ‘나인블럭’ ▲이국적인 감성의 STEAK&BEER를 경험할 수 있는 ‘선서인더가든’ 등이 입점해 있다.

 

이밖에도 ▲도심 속 힐링 화원 ‘소소한 화초 행복’(소화초) ▲책으로 교감하는, 서점의 새로운 정의 ‘문학동네’ ▲키즈와 키덜트의 체험놀이공간 레고샵 등 맛과 멋, 책과 향기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ZONE으로 구성됐다.

 

투가든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브런치부터 맥주와 이국적인 먹거리가 있는 저녁까지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근거리의 이마트 칠성점과의 협의를 통해 넉넉한 주차공간까지 확보했다.

 

이마트24는 도시재생 콘셉트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기존 편의점과는 차별화된 이마트24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려 나가고, 향후 이마트24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발굴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투가든은 도시재생 콘셉트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에 차별화된 이마트24의 가치를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투가든을 통해 미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가맹사업에 적용시킴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이마트24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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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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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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