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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간편심사형 입원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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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4, 2019, 17:10:07

첫날부터 입원급여금 보장..1일 최대 40만원, 30일까지 지급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간편심사형 입원보험인 ‘흥국생명 누구나 간편한 입원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질병, 재해에 상관없이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병원에 입원할 경우 입원급여금 3만원을 지급하며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면 17만원, 중환자실에 입원할 경우 20만원을 첫날부터 지급한다.

 

만약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다면 입원급여금 3만원, 상급종합병원입원급여금 17만원, 중환자실 입원급여금 20만원, 최대 40만원의 입원급여금을 첫날부터 보장받는 셈이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1형(10일보장형)과 2형(30일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말 그대로 1형은 첫날부터 최대 10일까지 입원급여금을 보장하며 2형은 첫날부터 최대 30일까지 입원급여금을 보장한다.

 

같은 질병이나 재해가 아니라면 보장기간 동안 횟수에 상관없이 입원급여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질병 또는 재해의 경우 입원급여금은 퇴원일로부터 180일이 지난 후에 보장한다. 가입은 30세부터 80세까지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으로 출시됐다. 3개월 이내의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의료 행위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개의 해당사항만 없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복잡한 청약절차와 가입 거절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해 이번 간편심사 입원보험을 개발하게 됐다”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장 기본적인 입원비부터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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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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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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