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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픈소스 콘퍼런스 2019’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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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6, 2019, 10:10:30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R&D캠퍼스서 진행..오픈소스 관련 38개 세션 준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오픈소스 분야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2019’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한데 모여 오픈소스 기반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오픈소스 리더 강연을 포함해 38개 세션이 진행된다. 키노트는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사장이 환영사를 한다. 이후 최승범 삼성리서치 전무가 ‘오픈소스, 새로운 미래의 도약’을 주제로 삼성전자 오픈소스 정책과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정서형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무 ‘삼성전자의 5G 오픈소스 추진 동향’ ▲짐 젬린(Jim Zemlin)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 의장 ‘최신 오픈소스 동향과 향후 발전 전망’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ETRI가 바라보는 오픈소스의 중요성’ 등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 키노트에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정동윤 학생이 주니어 개발자로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소개한다. 정동윤 학생은 앞서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서 패키지여행 가이드 앱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수상자들이 ‘자연재해 지킴이’, ‘내 손안의 수질연구소’ 등 자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발표하는 주니어 세션이 늘었다.

 

이외에도 네이버, SK텔레콤, 우아한형제들, 라인플러스 등 업계 개발자가 진행하는 세션도 열릴 예정이다.

 

조승환 부사장은 “미래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에 있어 오픈소스 기반 협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인사이트를 나누고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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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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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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