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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경하이테크, 폴더블·5G폰 확대 수혜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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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4, 2019, 10:10:0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세경하이테크(148150)가 장 초반 강세다. 폴더블폰과 5G폰 확대로 인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세경하이테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79%(1900원) 오른 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폴더블폰 확대로 보호필름 등의 사출필름과 테이프의 사용 확대는 물론 디스플레이 면적 확대 등에 따른 적용 OCA 필름 채택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G 상용화에 따른 5G폰 출시에 따라 3D글라스틱 소재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주파수 간섭에 민감한 5G 통신환경에 특화된 4D글라스용 데코필름을 개발 중이며 향후 국내와 중국 고객에게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가 비중이 낮은 3D글라스틱 신소재를 활용한 데코필름을 개발해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오포와 중화권업체들의 스마트폰에 적용되며 세경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3배에 불과하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박 연구원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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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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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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