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신세계그룹, 내달 2일 ‘대한민국 쓱데이’...쇼핑 축제 연다

URL복사

Sunday, October 27, 2019, 06:10:00

백화점·이마트·SSG닷컴 등 18개 계열사 총출동..28일부터 각 계열사별 사전 행사 진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신세계그룹이 내달 2일을 ‘대한민국 쓱데이’로 정하고,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나 중국의 ‘광군제’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의 날로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내달 2일 ‘대한민국 쓱데이’ 본 행사를 앞두고 28일부터 각 계열사별로 사전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쓱데이’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비롯해 SSG닷컴, 신세계푸드, 신세계면세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TV쇼핑,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사이먼, 까사미아 등 18개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이벤트다.

 

신세계그룹은 ‘대한민국 쓱데이’가 소비심리 진작을 통해 11월 한 달 동안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5회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 진행돼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SSG닷컴, 쓱데이 행사 포문..국민용돈 100억·최대 80% 할인 진행

 

행사의 시작은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유통을 맡고 있는 SSG닷컴이 맡았다. SSG닷컴은 내달 2일 열리는 ‘대한민국 쓱데이’ 본 행사를 앞두고 28일 오전 8시부터 ‘대한민국 쓱데이’ 사전행사를 시작한다.

 

SSG닷컴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0만명에게 1만원씩, 총 100억의 쇼핑 지원금을 주는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이벤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쇼핑지원금 1만원을 받고, SSG닷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뜻에서 ‘쓱닷컴 국민용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객이 네이버에서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을 검색하고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1만원 쇼핑지원금을 매일 오전 9시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행사 기간 6일 동안 매일 10만명씩, 신규 구매 고객은 매일 5만명까지 지급된다.

 

이밖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타임특가’, 매일 카테고리별로 10개씩 총 90개 상품을 특별 할인 판매하는 ‘오늘의 쓱 프라이스 딜’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SSG닷컴은 행사 기간 내내 최대 80%까지 상시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 SSG페이·이마트에브리데이·스타필드까지 사전 행사 풍성

 

11월 2일 본행사를 앞두고 SSG페이,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프라퍼티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쓱데이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원부터 3만원까지 SSG머니를 랜덤 증정한다. 1일 1럭키박스 증정 예정이며, SSG페이 친구 초대 때 초대받은 친구와 초대한 본인 모두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또,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SSG닷컴에서 SSG페이로 결제하면 신세계포인트 15배 추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본 1000원당 1포인트에 추가로 15포인트가 적립돼 총 16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28일부터 특가 상품 사전예약 행사를 연다. 베트남 ‘용과’ 대비 당도가 우수한 국산 용과를 1만 9900원에, 햇 인삼은 2만 8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우 꼬리 한벌(7kg)도 온라인 대비 30% 저렴한 6만 90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초대형 럭셔리 요트’를 전시하는 로드쇼 행사를 진행한다. 29일부터 스타필드 하남 야외광장에서 높이 11m, 무게 7톤이 넘는 초대형 요트를 전시·판매해 방문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내 아쿠아필드에서도 쓱데이를 맞아 연간이용권, F&B패키지 등을 준비했다. 아쿠아필드 하남의 경우 찜질스파, 워터파크를 각각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연간이용권’을 88만원에, 찜질스파와 워터파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연간 복합 이용권’을 99만원에 선보인다.

 

아쿠아필드 고양 역시 찜질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연간이용권’을 88만원에 판매한다. 또 하남, 고양 모두 찜질스파와 쇠고기미역국, 왕돈가스 등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F&B패키지’를 구성해 기존 가격 대비 40% 이상 할인해 선보인다.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SSG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며, 2일에는 아쿠아필드 하남, 고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이 처음 시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라인 전용 판매 상품 등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차별화 상품과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이 쇼핑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