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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교보핫트랙스-행복나래, 광화문 교보문고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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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2, 2019, 12:11:20

행복나래·교보핫트랙스와 협력..11월 25일까지 약 2주간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사회적 기업들이 만든 제품이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판매됩니다.

 

SK이노베이션이 12일부터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행복나래, 교보문고와 함께 ‘행복나래’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 교보핫트랙스가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지원에 힘을 모아 공동 운영합니다.

 

교보핫트랙스와 SK그룹이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사회적 기업을 선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운영 지원에 나섰습니다. 교보핫트랙스는 판매 공간을 제공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육성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추천하고 홍보활동을 함께합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모어댄, 그레이프랩, 오셰르, 아트임팩트, 기장사람들 등 7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자동차 가죽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 발달장애인이 재생지로 만든 북스탠드, 물로 만든 매니큐어, 하트 미역 등 사회적 기업 색깔이 담긴 제품이 구매자들과 만납니다.

 

손용현 교보핫트랙스 상품개발팀 차장은 “사회적가치 창출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기업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알려진 만큼, 관련 분야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는 이달 25일까지 약 2주 동안 운영합니다. 이후 판매 성과에 따라 교보문고 강남점이나 대구점 등 전국 확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는 지난 9월부터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점을 열고 안 입는 옷을 기부하면 더현대닷컴 쿠폰,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그린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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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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