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미팜(041960)이 14개 전이암들의 임상2상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과 함께 강세입니다.
25일 오후 2시 현재 코미팜은 전 거래일보다 4.26% 오른 1만 3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FDA 전이암 바스켓 임상과 관련해 코미팜의 CRO인 PPD로부터 보완자료 제출을 완료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신청 후 FDA로부터 보완 지시를 받고 보완자료 구비를 마무리해 신청을 완료했다는 설명입니다.
코미팜 측은 “14개 전이암 임상2상을 동시에 진행하도록 FDA가 승인해 준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장 어렵다는 전이암 분야, 그것도 한 개의 암이 아닌 14개 암을 대상으로 도전하는 것은 과학적 연구와 실험으로부터 획득한 결과물에 근거를 갖고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나노테크놀로지 방법으로 230여개의 암세포를 대상으로 한 사멸효과를 확인했고 전이의 주범인 암 줄기세포 사멸을 확인한 후 추진하는 프로젝트”라며 “당사가 임상을 하고 있거나 해야 할 임상은 거의 임상2상 결과로도 판매승인 신청이 가능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