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디오스 광파오븐을 활용한 시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N646에서 요리 인플루언서와 이현욱 LG전자 쿠킹·빌트인사업담당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라인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같은 간편식품을 전자레인지와 광파오븐으로 각각 조리한 뒤 맛을 비교했습니다.
만두, 핫도그, 브리토 등 풀무원식품 간편식을 디오스 광파오븐과 디오스 전자레인지로 조리하고 서로 다른 접시에 담은 후 시식했습니다. LG전자는 “참가자들이 시식한 결과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이 더 맛있다고 호평했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9월 풀무원식품과 업무협약을 맺고 광파오븐에 클라우드 기반 간편식 자동 조리 서비스를 탑재했습니다. LG 씽큐 앱에서 풀무원식품 간편식 포장 앞면을 찍고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이 데이터가 광파오븐으로 전달됩니다.
이후 별도 설정 없이 광파오븐에 넣고 돌리면 자동으로 조리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은 와이파이가 탑재된 광파오븐 전 모델입니다.
광파오븐으로 만든 요리가 전자레인지로 만든 것보다 맛있다는 연구결과도 공유했습니다. LG전자가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수용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HMR 광파오븐 조리물 식감 연구’입니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이 더 바삭바삭하고 속이 촉촉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고객이 편하게 조리해 더욱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