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LG화학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부사장 승진 3명 등 총 30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강화 등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입니다.
먼저 현재 NCC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노국래 전무는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석유화학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노 전무는 석유화학 경영전략담당, 중국 용싱 ABS생산법인장 및 NCC사업부장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김동명 전무는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으로 보임한 이후 원통형 EV 등 신시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고객 확보, 원가 절감을 통한 제품 수익성 개선 등 소형전지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자동차전지사업부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올해 9월 CFO로 보임해 각 사업본부를 밀착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은 차동석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차 전무는 회계·금융·세무·경영진단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경 전문가인데요. ㈜LG 및 S&I 등에서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주도해왔습니다.
또 LG화학은 원재료 구매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전지사업본부 CPO 조직을 신설하고 배터리연구소장인 김명환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전지 사업의 근본적인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원이라는 게 LG화학의 설명입니다.
▲ LG화학
◇ 부사장 승진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차동석 CFO
◇ 전무 승진
▶이현 석유화학·구매총괄 ▶구호남 남경 전지생산법인장 ▶이창실 전지·경영관리총괄 ▶이향목 산업소재사업부장 ▶민경화 특허센터장
◇ 상무 신규선임
▶한석희 ▶한동엽 ▶박생근 ▶백상덕 ▶김태훈 ▶주재구 ▶김종훈 ▶정원희 ▶이상훈 ▶이정규 ▶나희관 ▶구자훈 ▶김제영 ▶박홍규 ▶김우한 ▶윤현석 ▶최종완 ▶이지웅 ▶남경현
◇ 수석연구/전문위원 승진
▶임예훈 ▶이한선 ▶최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