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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퇴행성관절염 자가 줄기세포치료제 작용기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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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4, 2019, 10:12:0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네이처셀(007390)은 조인트스템(인간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기전연구를 통해 TSP-2가 연골분화를 유도하고 토끼에서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World Journal of Stem Cells’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만성적 연령 관련 질환인 골관절염(OA)은 관절 연골의 점진적 파괴가 특징적인 행동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새로운 퇴행성관절염 치료 전략으로서 중간엽줄기세포는 연골을 재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세포는 직접 연골세포로 분화하거나 연골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다양한 인자를 방출한다는데요. 이처럼 연골 재생에 관여하는 인자 중 트롬보스폰딘-2(TSP-2)가 잘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이 지방줄기세포 배양 과정 중에 TSP2를 처리한 결과, 지방줄기세포의 연골생성 마커 (SOX9·콜라겐II)와 연골분화 신호 전달 유전자(JAGGED1·NOTCH3)의 발현을 증가시켜 TSP-2가 지방줄기세포의 연골생성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지방유래 줄기세포와 TSP-2가 상승작용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 모델의 관절강내 연골재생을 촉진한다는 사실도 규명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조인트스템 개발책임자인 라정찬 박사는 “이번 연구로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작용기전과 연계된 역가 설정과 관련한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공동 연구를 수행해 준 김윤배 교수팀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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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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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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