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13일 지엔씨에너지(119850)에 대해 4분기는 매출비중이 높은 비상발전기 부문의 성수기로써 호실적을 전망하며 목표주가 6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전년보다 32.3% 오른 532억원, 49.8% 증가한 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올해에는 예년보다 비상발전기 부문 실적이 더욱 호조세를 띄고 있고 지엔원에너지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실절도 양호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좋은 분위기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비상발전기 부문은 현재 940억원 수준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초에는 모대기업이 주도하는 IDC의 대형 수주를 받을 확률이 높은 상황”이라며 “지엔원에너지도 거요동 재개발지역에 지열시스템을 시공중에 있으며 현재 350억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엔원에너지는 이달초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내년 3월 스펙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예정”이라며 “동사의 실적 고성장 추세와 자회사 상장이슈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