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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서 ‘큐브 냉장고’·’신발관리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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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03, 2020, 11:01:05

’비스포크’ 후속작..신발용 의류관리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0에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와인큐브’, ‘비어큐브’, ‘뷰티큐브’ 등 큐브형 소형 냉장고와 의류청정기 원리를 적용한 ‘신발관리기’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범용성이 아니라 소수 소비자 취향과 요구에 부응하는 가전 유행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6월 발표한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전략의 일환입니다. 이후 첫 번째 결과물로 내놓은 제품이 소비자가 색상, 용량, 마감소재를 고를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입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와 제품 카테고리를 창출해 더 세심하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될 큐브 냉장고는 보관하는 내용물에 따라 와인큐브, 비어큐브, 뷰티큐브 등 세 종류로 선보입니다. 와인과 맥주, 화장품을 각각 최적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제품들은 공기청정기 ‘무풍큐브’에 적용된 큐브 형태입니다. 블록처럼 위아래로 쌓을 수 있어 공간 활용이 용이합니다.

 

신발관리기는 의류관리기 아이디어를 응용한 제품입니다. 신발을 넣어두면 탈취와 함께 습기를 없애줍니다. 큐브 냉장고와 신발관리기는 올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프로젝트 프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가전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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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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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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