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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중국 치과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매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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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8, 2020, 08:01:5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8일 바텍(043150)에 대해 중국 등에서 자사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 이뤄지면서 올해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T는 고가라인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과 미국에서의 판매확대가 전망된다”며 “구강 스캐너 글로벌 판매도 본격 시작되고 계열사 레이언스를 통한 소재사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치과산업에서 디지털화와 솔루션 구축이 중요해지는 만큼 바텍의 변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지난 2018년 기준 중국 내 CT 보급률은 10% 수준으로 낮다”며 “하지만 중국 임플란트와 투명교정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앞단에서 구강구조를 파악학 위한 CT 수요가 동반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바텍은 이미 중국 2D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며 “그린스마트와 함께 프리미엄 3D 장비인 그린 16/18 제조인증 획득 후 3D 장비를 중심으로 중국에서의 성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치료용 구강 스캐너인 이지스캔도 출시했다”며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더불어 계열사 레이언스를 통해 치과용 소재 사업도 시작한 만큼 기존 진단영역에서 치료영역으로의 사업확대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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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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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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