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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남양분유’ 추억소환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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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0, 2020, 18:01:01

故홍두영 회장,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서 만든 분유 먹이겠다”
19일까지 남양유업 SNS에 남양 관련 추억 사진 올리면 참여 가능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남양분유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1960년대 일본산 탈지분유와 미국산 조제분유가 전부였던 시절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에서 만든 분유를 먹이겠다”는 故 홍두영 창업주 정신을 기리고, 국내 조제분유업계 최초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남양분유’와 고객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남양분유 추억소환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남양유업 공식 SNS 계정(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남양유업과 함께했던 추억을 댓글로 작성하면 됩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남양분유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당첨 확률이 더 높아지고, 최종 당첨자 30명에게는 아기맞춤 과자 및 음료 등 아기먹거리 세트의 푸짐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박종수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은 “국내 조제분유업계 최초 순수 우리기술로 분유를 개발한 남양유업은 56년 아기먹거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유에 가장 가까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양유업은 락토페린 등 자기방어 성분, 두뇌구성성분함유 아인슈타인 원유를 배합해 대한민국 분유 발전을 견인해왔다”며 “스마트비전 등 최신 설비와 안전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100%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남양분유는 국내를 넘어 세계최고의 조제분유 제품이라 자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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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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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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