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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네시스 GV80 출시...“연 2만 4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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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20, 11:01:34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첫 번째 SUV 모델인 GV80을 선보였습니다. GV80 디젤 모델의 기본가격은 6580만원이며, 올해 판매 목표는 2만 4000대입니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네시스 GV8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후륜구동 대형 SUV인 GV80은 제네시스가 지난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기대작입니다.

 

이날 장재훈 현대차 국내사업 총괄 부사장은 "국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디젤모델부터 우선 출시하고 가솔린과 가솔린 터보 모델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2만 4000대 판매가 목표이며,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하는 차종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V80는 럭셔리 대형 SUV에 걸맞은 동력 성능과 주행 성능을 갖췄습니다.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1.8km/ℓ를 확보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서울, 부산, 인천에서 ‘익스피리언스 쇼룸’을 운영할 예정인데요. 선착순으로 신청한 고객들은 전문적이고 상세한 설명을 듣고 GV80를 시승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는 전국 22개 지역에서 시승회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차량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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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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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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