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관련 패키지를 출시하는가 하면, 한정판·특선 메뉴 등도 준비됐습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오는 8일부터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프로모션을 열고 패키지 상품과 시즌 한정 디저트 세트 등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우선 패키지 상품으로는 8일부터 15일까지 이용 가능한 ‘올 어바웃 밸런타인 패키지’가 있습니다. 반얀 룸 또는 객실 내 릴랙세이션 풀이 구비된 남산 풀 룸에서의 1박을 비롯해 스파클링 와인과 몽상클레르의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가 포함되는 구성입니다. 또,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과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됩니다.
반얀트리의 베이커리인 몽상클레르는 시즌 한정으로 ‘밸런타인 디저트 5종’과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세트’를 8일부터 14일까지 선보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딸기와 초콜릿을 활용한 홀케이크와 미니케이크인데요. 대표 제품은 촉촉한 초코 스펀지에 딸기를 넣은 ▲쇼콜라 크램 데코 홀케이크입니다. 이 밖에도 쇼콜라 크램 데코의 조각 케이크인 ▲갸토 쇼콜라, 미니 케이크 ▲상테르 ▲브라우니 쇼콜라 ▲브라우니 쇼콜라 블랑이 함께 출시됩니다.
또한, 몽상클레르는 로맨틱한 홈 파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세트’도 선보입니다. 세트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 케이크인 ▲쇼콜라 크램 데코 홀케이크와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카스텔블랑 까바 브뤼로 구성됩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도 특선 메뉴를 출시합니다. 호텔 측은 미식 골목 322 소월로에 자리한 ‘테판’과 ‘스테이크 하우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연인 고객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특선 디너’를 14일 단 하루,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만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식 골목 322 소월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사랑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호텔 관계자는 “‘테판’과 ‘스테이크 하우스’는 레스토랑 곳곳이 장미를 포함한 붉은 꽃들로 장식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라며 “레스토랑의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저녁 만찬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내셔널 철판 요리 레스토랑 ‘테판’은 제철 성게를 이용한 애피타이저와 아귀 볼살 빠삐요뜨 요리가 포함된 7코스의 디너 요리를 선보입니다. 그릴 요리 전문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피라 오븐에서 구워낸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제철 가리비 구이 요리가 포함된 7코스 디너 요리가 제공됩니다.
특히,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디저트 코스로 산딸기 로제 샴페인으로 맛을 내고 설탕조림한 장미 장식 디저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입니다. 호텔 LL층에 위치한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 오는 14일까지 판매되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케이크’는 페이스트리 정국진 셰프가 기획한 케이크 입니다.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딸기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 하트 모양의 딸기 초콜릿을 얹어 완성한 ▲밸런타인데이 홀케이크를 비롯해, 바닐라 초콜릿 화이트 무스 속에 라즈베리 콤포트와 패션 후르츠 크림을 더한 ▲밸런타인데이 쁘띠 케이크 2종이 준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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