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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제출 없이도 보험업무 가능...신한생명, 모바일서비스 2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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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3, 2020, 13:02:28

스크래핑기술 활용해 행정기관 발급서류 자동제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지난 12일 고객의 비대면 보험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개의 모바일 간편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우선 '원터치 스크래핑 서류제출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보험업무를 볼 때 필요한 필수 증빙 서류가 자동제출 되도록 도와줍니다. 인적사항 변경 시 제출하는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세금 환급에 필요한 연금보험료 소득·세액 공제확인서를 발급 기관에 신청하지 않아도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을 통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모바일 웹(WEB) 보험업무 간편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별도의 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인증 없이 인터넷 접속을 통해 주요 보험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재는 ▲소액보험계약대출 ▲보험료즉시납입 ▲가상계좌 등록 ▲보험청약서류보완 등 11가지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반의 간편 서비스 제공으로 제출해야 하는 구비서류가 간소화돼 손쉽게 업무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류의 인쇄, 발송, 스캔 등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종이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경영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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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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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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