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화장품 ODM과 자체브랜드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뷰티기업 본느(226340)는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환사채 표면이자율은 0.0%, 1주당 전환가액은 4500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333만 3330주며 전환청구 기간은 내년 2월 27일부터 2025년 1월 27일이다.
전환사채 발행대상은 미래에셋대우(30억원), NH투자증권(10억원), 아주좋은성장지원펀드(70억원), 아주좋은그로쓰2호투자조합(10억원), IBK-이큐피 혁신기술 투자조합(30억원) 등이다.
본느 관계자는 “이번 CB 발행은 회사의 여유자금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종합 뷰티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해외 신규 사업에 필요한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 구축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브랜드 마케팅 통합 솔루션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화장품 ODM 사업과 자체브랜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82%가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해외매출이다. 대표적인 자체브랜드는 ‘터치인솔’이며 이외 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