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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구∙경북"세븐일레븐, 주요 생필품 할인판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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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6, 2020, 11:02:23

가맹경영주 요청 시 100% 폐기지원과 영업시간 탄력 운영 등 지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세븐일레븐이 코로나 19의 확산과 일부 생필품 부족현상 등으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을 응원하기 위한 도움활동에 나섭니다.

 

세븐일레븐은 내일(27일)부터 3월 1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약 1000개 점포에서 주요 생필품 10개 상품을 선정해 20~30% 할인 판매 합니다. 세븐일레븐 측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생활필수품 구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외출을 꺼리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할인 판매되는 주요 생필품은 ▲아이시스 2L(6입) ▲진라면 매운맛(5입) ▲햇반 3번들 ▲오뚜기밥 ▲신선대란(20입) ▲스팸 클래식 200g ▲3분카레매운맛 ▲대코소프트3겹티슈 30롤 ▲PB참고소한도시락김8입 ▲동원라이트 참치 등입니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3월 2일부터 한 달간 모바일 앱 ‘세븐앱’을 통해 전국 점포에 주요 생필품을 20% 할인해 예약주문 판매합니다. 세븐앱을 통해 구매한 상품은 집 앞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픽업 장소로 지정할 수 있어 장을 보기 위해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는데요.

 

주요 할인 대상품목은 ▲라면 ▲즉석밥 ▲티슈 ▲통조림 등 8개 일반 상품과 ▲돼지고기고추장찌개 ▲들깨백순대볶음 등 밀키트 6개 상품입니다. 이중 라면, 즉석밥, 참치캔 등 일반 상품은 소비자의 일괄 구매 편의를 위해 박스나 번들 단위로 판매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 경영주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했는데요. 코로나 19로 휴점한 점포에 도시락 등 푸드 상품을 100% 폐기 지원합니다. 또한 경영주 요청 시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거나 휴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점포들을 대상으로는 현 시행 중인 폐기지원을 추가 확대하고 마스크 재고도 확보되는 대로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범국가적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충분한 물량의 생필품을 확보해 필요한 곳에 적절히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S25와 CU 역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GS25는 당일 판매하지 못한 도시락, 과일 등 신선상품에 대한 폐기 지원과 매출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휴점 점포에 대한 긴급 판촉 예산을 편성해 긴급 지원합니다. CU도 민간 전문 방역비용, 휴업 점포에 대해 휴업 당일과 그 다음 날 동안 판매되지 않은 상품의 폐기 금액을 100% 지원하는 등 가맹점주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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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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