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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 “자회사 국일그래핀, 12인치 박막 그래핀 제조 설비 제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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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2, 2020, 15:03:0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국일제지(078130)는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이 성남 PM센터 준공에 맞춰 기존에 제작중인 플렉시블 유연전극용 그래핀 양산을 위한 Roll to Roll 설비 제작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평면 그래핀 단품 제작을 위해 웨이퍼 관련설비 전문제조업체와 공동 개발협약을 맺고 12인치 크기의 박막 그래핀 설비 제작도 시작한다. 평면 그래핀 단품은 전자기차폐, 전면발열, 접촉식 센서, 반도체 소자의 기초부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앞으로 국일제지는 성남 PM센터 설립에 맞춰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플렉시블 유연전극 제조를 위한 연속식 제조장치와 더불어 리지드한 평면 그래핀을 제조할 수 있는 12인치 그래핀 박막 제조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제작 중인 Roll to Roll 설비에서는 플렉시블한 제품의 제조가 이뤄질 것”이라며 “12인치 제조설비에서는 리지드한 평면 제품이 제작이 이뤄져 각각의 시장수요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일그랜핀 성남 PM센터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중이며 이번 주부터 그래핀 연구와 사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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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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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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