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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진단키트 원료공급 미국 등 수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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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6, 2020, 11:03:2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파미셀(005690)은 미국의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으로부터 지난달 19일 약 157만달러(한화 약 19억원) 수주 이후 약 114만 달러(한화 약 14억원)규모의 뉴클레오시드를 추가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써 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감염병 진단시약과 유전자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며 “최근 뉴클레오시드의 수주 증가 원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바이러스 진단키트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력을 확보한 당사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당사는 이번 수주로 3월 초 현재 뉴클레오시드의 지난해 총 매출 71억원의 78%가 넘는 55억의 매출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뿐만 아니라 써모피셔가 추가로 최대물량 확보를 요청한 만큼 올해 뉴클레오시드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써모피셔는 파미셀로부터 제공받은 뉴클레오시드를 가공해 전세계 제약사와 연구소로 공급한다.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는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아 미국과 유럽의 주요 기업 등에 공급되면서 현재 세계 ‘진단·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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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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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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