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국민은행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소사지점과 대구광역시 소재 대구용산지점을 임시 폐쇄 후 오는 30일 업무를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거래 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습니다. 지난 12일 국민은행 소사지점이 입점한 건물에 타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건물 전체는 긴급방역이 실시됐습니다. 또 해당 건물은 오는 27일까지 건물 일부가 코호트 격리 조치돼 출입이 제한됩니다.
이에 국민은행은 소사지점을 임시 폐쇄 후 오는 30일 영업을 재개합니다. 또 부천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대구용산지점은 소속 직원 1명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한 상태입니다.
해당지점도 오는 30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대체영업점은 본리동종합금융센터입니다. 소사지점과 대구용산지점 소속 전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