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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3일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접수...1만300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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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6, 2020, 14:03:44

LH가 신혼부부에 주택 재임대하는 제도
임대기간 2년...최다 9회 연장, 20년 거주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부터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1만300호에 대한 입주자 수시모집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알렸습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이란 신혼부부인 입주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을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입니다. 이번 모집에선 혼인기간과 무관하게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으면 지원 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지원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인 가구 기준 393만8828원 이하) ▲총자산 2억8800만원, 자동차 2468만원 이하의 보유자산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할 수 있습니다.

 

입주자는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부담합니다.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천500만원, 기타지역 8천500만원) 내 전세보증금의 5%, 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됩니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별도의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재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재계약 횟수는 최다 9회까지이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3월23일부터 12월31일까지 LH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입주대상자에게는 자격심사 후 개별 안내할 계획입니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자격심사는 약 10주가 소요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보호대상 한부모가정은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면 심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맞춰 전세임대 수혜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자녀가 있는 가정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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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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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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