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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한눈에’...카카오, 4·15총선 특집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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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7, 2020, 11:03:22

총선 서비스 준칙 제정·뉴스·지역구별 뉴스·여론조사 등 선거 관련 정보 제공
28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 검색결과로 안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에 대한 객관적이고 풍부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론 광장 조성에 나섭니다.

 

17일 카카오 (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포털 다음(Daum) 뉴스섹션 내에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페이지(이하 총선 특집 페이지)를 오픈합니다. 다음달 16일까지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 에서 총선 관련 서비스와 정책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입니다.

 

카카오는 총선을 맞아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정보 제공’, ‘사실에 기반한 뉴스와 정보 제공’, ‘정치적 중립 준수’ 등 총선 서비스 준칙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총선 특집 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관련 준칙은 특집 페이지 우측 상단의 배너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뉴스’, ‘지역구별 뉴스’, ‘여론조사’, ‘포토’ 등 4개의 메인메뉴로 구성됐습니다.

 

또 ‘뉴스’에는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의 총선 관련 뉴스를 키워드 기반으로 클러스터링해 최신순으로 배열합니다. ‘지역구별 뉴스’는 유권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뉴스만 골라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도 하위의 선거구 단위로 구분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언론사가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볼 수 있고, ‘포토’에서는 선거운동, 기자회견 등 관련 보도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특집 페이지 우측 하단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선거 관련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 신고 배너를 배치했는데요. 언론중재법에 의해 피해구제보도된 기사 모음과 오보 및 권리침해 신고 메뉴도 운영합니다.

 

이달 28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를 검색결과로 제공합니다. 후보자 이름이나 ‘총선 후보자’, ‘세종갑 후보’ 등 선거구명+후보를 검색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의 기본 정보(이름, 사진, 정당, 직업, 학력, 경력)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톡에서는 ‘뉴스봇’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원하는 후보자나 지역구 키워드를 알림으로 등록해 뉴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다음달 10~11일에는 사전 투표 독려 및 사전투표소 조회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13일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합니다.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으로도 주변 투표소 검색과 길안내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선거 당일엔 전국 및 선거구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 등을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선거 다음날인 16일에는 정당별, 지역별 선거결과와 당선자 목록에 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계획입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14일 24시까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명 인증한 이용자만 뉴스 서비스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인물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총선 후보자들의 관련 검색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검색어의 자동완성을 돕는 서제스트 역시 후보자의 공식 프로필이나 정보성 키워드만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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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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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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