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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민,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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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5, 2014, 17:12:29

[든보 따보]⑤ NH농협생명, 사회공헌 규정 정립.."체계적인 사회공헌"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를 지향하는 NH농협생명은 지난 2012년 민영보험사 출범 후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통해 농촌, 농업인 그리고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3월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사회공헌에 대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201310월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행복나눔 봉사단을 발족하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기틀을 다졌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4월 신규 브랜드 내맘같이&’를 선보이며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의 비전 실현을 다짐했다. ‘내맘같이&’은 회사, 고객, 사회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모두를 이롭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NH농협생명은 경영 전반에 걸친 공유 가치 창출을 지향한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있어서 단발성에 그치는 기부 또는 봉사활동을 지양하고, 지속적이고도 새로운 의미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농협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출범 전 공제시절부터 적극적인 복지환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 1960년대부터 시작한 농촌 의료지원사업이다.

 

농촌 의료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약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활동이다. 지난 200612월부터는 서울대학교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신개념 상생마케팅에 참여,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위축된 농가도 간접 지원하고 있다. 상생마케팅이란 기업이 농산물에 광고를 하고, 그 광고 비용을 통해 농산물을 할인 공급하는 전략이다.

 

지난 325일부터 49일까지는 전국 16개 시·군에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개최했다. ‘모두레,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뜻하는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뜻하는 두레의 합성어로,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경제금융의 순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올해 이색적인 나눔행사도 마련했다. ‘힘내라 청춘! 캠페인이 그것. 이 캠페인은 정장, 와이셔츠, 넥타이 등의 의류를 모아 청년 구직자와 사회 초년생 등 값비싼 정장 의류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대여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는 기증자와 대여자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 삶의 경험까지 함께 공유함으로써 더 큰 의미를 창출하는 새로운 기증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훌륭한 인재들이 용기를 갖고 사회에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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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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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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