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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1Q 코로나19 영향 제한적...‘매수’-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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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30, 2020, 08:03:0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진투자증권은 30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코로나19 타격으로 최근 아연 가격이 가파르게 조정됐으나 1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12~2월 평균가격 변동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가운데 출하 부진만 아니라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6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6.2% 증가한 1조 59000억원, 2% 감소한 174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최근 2020년 아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가 전년보다 54.75달러 상승해 톤당 299.75달러로 타결됐다”며 “동사의 연간 제련수수료 수익 증가는 6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1800달러대까지 하락한 아연 가격에도 동사는 환율과 제련수수료가 메탈가격 변동을 일정부분 상쇄하며 이익 변동성을 제한하는 구조를 지녔다”며 “이러한 이익 창출력과 2조 7000억원에 달할 순현금은 신성장 동력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지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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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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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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