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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3위 오른 쉐보레...볼트EV·트래버스·콜로라도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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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3, 2020, 17:04:04

3월 수입차협회 기준 1363대 등록..5개월째 상위권
국산차 트레일블레이저도 출시 첫 달 3187대 판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쉐보레가 3월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기차 볼트EV는 500대가 넘게 등록됐고, 대형 SUV 트래버스도 익스플로러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쉐보레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총 1363대(한국수입차협회 집계 기준)의 수입 모델이 등록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쉐보레의 이 같은 성적은 수입차협회 24개 회원사 가운데 3위에 해당하는데요.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4위·3위를 기록하는 등 협회 등록집계에 포함된 11월 이후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 왔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트래버스는 지난달 총 439대가 등록되며(판매기준 532대) 경쟁 차종인 포드 익스플로러를 단 6대 차이로 따라붙었습니다. 국내 SUV 가운데 가장 큰 차체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덕분이라는 게 쉐보레의 설명입니다.

 

또 전기차인 볼트EV는 전월 대비 17.7% 증가한 506대(판매 기준 430대)가 등록됐는데요. 수입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볼트EV는 3월 전체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도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는 지난달 총 295대(판매 기준 329대)가 등록됐습니다. 레저활동에 특화된 콜로라도는 올해 총 1764대의 등록대수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말리부, 스파크 등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국산차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최근 출시된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총 3187대나 판매되며 쉐보레의 최다 판매 모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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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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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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