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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3일 견본주택 공개...8일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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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3, 2020, 17:04:25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서 영상 공개..아파트·오피스텔 총 1150세대 규모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현대건설이 대구시 도원동에 공급하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했습니다. 청약 접수는 오는 8일부터 시작합니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에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아파트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전합니다.

 

청약은 오피스텔을 우선 진행합니다. 오피스텔은 8~20일 접수, 22일 추첨·당첨자 발표 후 23·24일 양일간 계약합니다. 아파트는 특별공급(14일), 1순위(16일), 2순위(17일) 순으로 접수, 23일 당첨자 발표, 5월 4~13일 계약합니다. 입주는 2024년 2월로 예정됐습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풍부하고 편리한 도심 인프라에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이 더해져 대구 중구의 주거문화를 리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만큼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대구광역시 중구 도원동 3-11번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 총 1150세대(아파트 89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의 규모입니다.

 

전용면적은 84~107㎡이며 면적별로 ▲84㎡ 534세대 ▲99㎡ 90세대 ▲107㎡ 270세대 등으로 구성됩니다. 오피스텔은 전부 전용면적이 84㎡입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의 경우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방 옆 팬트리와 침실1의 드레스룸(발코니 확장 시)이 배치됩니다. 99㎡ 가구는 알파룸이 제공되고 옵션 선택 시 ‘알파룸을 활용한 수납공간 강화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 107㎡는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 공간 연출 폭을 넓혔고 거실은 일반보다 높은 2.5m 천장고에 우물천장 10cm 더해 총 2.6m의 높이로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오피스텔은 남향 위주이며, 구조는 침실 3개, 욕실 2개의 소형 아파트 대체평면으로 조성됩니다. 모든 실에 외부 테라스와 주방공간이 넓은 ㄱ자형 주방 설계가 적용됩니다. 침실1과 거실 2개소에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 제공되고 침실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됩니다.

 

각 세대에는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를 설치,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과 세대 별 HEPA 필터 전열교환기,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 미세먼지방충망(유상옵션) 등 환경 설비도 설치됩니다. 공용부분은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무인택배시스템, 차량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200만 화소 CCTV, 등이 적용됩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 시설과 남녀독서실, 북카페, 키즈&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됩니다. 주차공간은 지하에 마련하고 지상에는 어린이놀이터, 에코 산책로드 등 조경 시설을 조성합니다.

 

단지는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1번 출구가 바로 앞에 있고 광역·시내 이동을 위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등 도로망이 갖춰져 있습니다. 대구·구미·경산 등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2022년 개통)와 KTX·SRT 서대구역(2021년 개통)도 개발될 계획입니다.

 

대구 중·북구 중심 생활권과 단지가 맞닿아 있어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본점,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와 가깝습니다. CGV,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체육시설도 다수 있으며 제1·제2수창공원과 달성공원 등 녹지와 수창초등학교, 종로M스쿨 본원 직영(개원 예정) 등 교육시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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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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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트럼프 2기 출범’…변동성 확대될 2025 증시, 유망 업종은?

‘탄핵 정국+트럼프 2기 출범’…변동성 확대될 2025 증시, 유망 업종은?

2025.01.01 00:16:0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2025년은 탄핵 정국과 미국의 트럼프 2기 출범 등 국내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통, 의류, AI(인공지능)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과 미국에서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권 교체 시 내수부양, ESG, IT중소형주, 남북경합주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달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고, 헌법재판소에서 인용이 된다면 60일 이내에 조기 대통령 선거를 시행하게 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권 교체 시 주로 민생 안정 대책,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내수 소비 부양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내수부양(유통,의류), ESG(상법 개정 시 소액주주 수혜 예상 기업), IT 소부장 국산화(IT중소형주) 등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당과 야당 모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며 "탄핵소추안이 인용될 시 주식 시장은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산업별로는 유통, 증권, 지주, 자동차, 건설, 철강·비철금속 등이 정권 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의류, 반도체, 휴대폰·IT부품, 신재생에너지 등도 대체로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AI 관련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정부가 시행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및 사용에 관한 행정명령' 철회 입장을 피력해왔다. 이에 트럼프 정부 초기 정책에 AI 분야 규제 완화가 포함된다면 관련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유틸리티, 은행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연구원은 "정권 교체 시 기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었던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인상, 동해 가스전 시추사업과 같은 정책은 동력을 잃을 전망"이라며 "또한 서민, 소상공인 지원 확대 요구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수출 품목의 부진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도체 수출액 증감률이 둔화하고 있고, 자동차, 석유제품, 정밀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요 수출 품목의 모멘텀 반전을 기대하기에는 소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트럼프 2기 관세정책으로 인해 수출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도 "그동안 국내 수출을 견인했던 반도체 수출전망이 악화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뿐만 아니라 가전, 전기·전자제품 등 IT 전반 수출 경기도 악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산 저가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철강·비철금속제품 수출 전망 역시 개선될 기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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