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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유병력·고령자도 가입하는 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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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3, 2020, 10:04:41

‘실속있는 간편가입종신보험’..암 등 질병도 보장
납입기간 따라 최대 7% ‘장기유지 보너스’ 제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고령자와 유병자 모두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교보 실속있는 간편가입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 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도 3가지 고지항목에 포함되지 않으면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고지항목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2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주계약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사망보험금을 설계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저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가 15%가량 저렴하다. 다만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형보다 적어 30%만 적립된다. 납입기간 경과 후에는 100%로 늘어난다.

 

종신보험임에도 20개의 특약으로 3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관련 진단·수술·입원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루게릭병·파킨슨병은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 대상포진·통증, 재해골절·깁스치료, 중환자실입원 특약 등을 추가해 보장범위를 강화했다.

 

아울러 장기 고객에게는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된 다음 날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5%까지 ‘납입완료보너스’와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 보너스’를 제공한다. 납입기간이 5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매월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최대 3%까지 ‘장기납입보너스’도 적립된다.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고령자와 경증질환자도 간단 고지로 쉽게 가입할 수 있어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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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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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6월 출범…전문성·독립성 강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6월 출범…전문성·독립성 강화

2025.05.23 10:39:4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언론사 제휴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할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를 6월 중 출범시킨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심사규정의 제정, 개정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심사를 담당하는 제휴심사위원회 ▲기제휴사의 규정 준수 평가를 담당하는 운영평가위원회로 구성됩니다. 또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입점 및 평가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책위원회 위원은 총 11명으로 학자, 법조인 등 각계 전문가, 전직언론인, 정당추천인 등을 네이버가 직접 섭외해 구성합니다.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 언론 관련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단체의 추천 인사와 언론사가 운영하는 독자·시청자 위원회의 전직 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 후보 풀' 중에서 위촉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300~500명 규모의 '전문가 위원 풀'을 구성한 후 두 위원회의 위원들은 심사 주기마다 후보 풀 안에서 무작위 선발 방식으로 선발됩니다. 이를 통해 매 심사마다 새롭게 선발된 위원이 참여하게 돼 심사평가의 공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규정 안내, 교육등으로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는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정성평가 역시 평가 위원 별로 해당 특정 분야만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모든 심사항목은 학계,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완결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한편, 기존 네이버 뉴스의 서비스 입점 및 제재평가를 진행해 왔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2015년 출범한 독립기구였지만 2023년 5월부터 변화한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1월 뉴스서비스 전반의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외부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하는 '뉴스혁신포럼'을 출범시켜 뉴스제휴에 관한 의견도 경청했습니다. '뉴스혁신포럼'은 뉴스제휴위원회 운영, 출범과 관련된 여러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오는 6월 구성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후 새로운 심사 평가 규정을 제정한 후 연내 신규 입점 심사 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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