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72만개 상품 최저가 보장' 위메프, 가격보장 프로그램 도입

URL복사

Thursday, April 16, 2020, 15:04:11

가격보장 쿠폰 제공..가격 비교없이 최저가 구매 가능
마트·패션·디지털·가전 등 약 72만개 상품 최저가 보장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위메프가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도입해 72만여개에 달하는 생필품과 인기 브랜드의 온라인 최저가를 보장합니다.

 

16일 위메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판매가가 다소 높아도 위메프가 직접 ‘가격보장 쿠폰’을 적용해 최저가를 보장합니다. 동일 상품을 여러 파트너사가 판매하는 경우에는 가장 가격이 저렴한 상품에 쿠폰을 적용해 고객이 가격 비교없이 최저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적용 대상은 생필품이 포함된 마트 상품부터 패션, 디지털·가전 등 배송 가능한 전 상품군인데요. 현재 약 72만개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품 수는 계속 늘려갈 예정입니다.

 

고객들은 검색 옵션을 통해 가격보장 상품만 모아 볼 수 있는데요. 위메프 내 ‘가격보장’ 카테고리와 대상 상품에 ‘가격보장’ 라벨을 붙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메프는 특정 시기나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위메프 판매가가 높은 경우를 대비해 고객 보상을 위한 ‘최저가 보상제’도 운영합니다.

 

오픈마켓, 종합몰보다 높은 가격에 동일 상품을 구입한 고객은 차액을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받는데요. 위메프는 보상을 신청한 고객뿐 아니라 동일 조건에 상품을 구입한 일반 고객에게도 차액을 보상합니다. 보상 상품에 순금·골드바·상품권·e쿠폰 등 환금성 상품과 투어·공연 등 일부 카테고리는 제외됩니다.

 

보상 신청은 비교 상품 URL과 캡처 이미지를 첨부 해 위메프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에 제출하면 됩니다.

 

김지훈 위메프 판촉본부 이사는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가격=위메프’라는 공식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며 “최근 롱테일 전략으로 확보한 다양한 상품들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