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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파이낸셜 “바이오위더스와 변종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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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2, 2020, 14:04:3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라이브파이낸셜과 경남바이오파마가 바이오위더스와 함께 변이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시약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최근 코로나19가 점차 변이를 일으키고 있는 만큼 변종 코로나19에 대한 진단검사 시약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바이오위더스는 국내 진단분야 권위자로 ‘씨젠’과 ‘바이오세움’ 연구소장을 역임한 권오중 박사가 대표로 있다.

 

KGMP와 ISO 9001, ISO 3485 등 유전자검사기관 인증서 및 자체 개발한 유전자 분석 프로그램을 보유한 바이오위더스는 조직적합성, Multiplex 성매개체 진단 시약의 시장 점유율 1위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치사율 및 전파력이 각국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수많은 '돌연변이'가 발생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백신, 치료제 개발에 소요되는 엄청난 노력이 한 순간에 무력화 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는 재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변이'로 인한 코로나19에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각 국가별로 공개된 코로나19의 유전정보를 대조 분석해 차이나는 변이를 파악한 후 기존의 타겟 부위와 다른 변이를 타겟으로 한 다중 타겟을 선정하여 유전자에 특이적인 프라이머와 프로브를 디자인하고 변이를 가장 잘 검출해낼 수 있는 군을 선정 후 진단 검사 시약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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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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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트럼프 2기 출범’…변동성 확대될 2025 증시, 유망 업종은?

‘탄핵 정국+트럼프 2기 출범’…변동성 확대될 2025 증시, 유망 업종은?

2025.01.01 00:16:0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2025년은 탄핵 정국과 미국의 트럼프 2기 출범 등 국내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통, 의류, AI(인공지능)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과 미국에서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권 교체 시 내수부양, ESG, IT중소형주, 남북경합주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달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고, 헌법재판소에서 인용이 된다면 60일 이내에 조기 대통령 선거를 시행하게 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권 교체 시 주로 민생 안정 대책,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내수 소비 부양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내수부양(유통,의류), ESG(상법 개정 시 소액주주 수혜 예상 기업), IT 소부장 국산화(IT중소형주) 등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당과 야당 모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며 "탄핵소추안이 인용될 시 주식 시장은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산업별로는 유통, 증권, 지주, 자동차, 건설, 철강·비철금속 등이 정권 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의류, 반도체, 휴대폰·IT부품, 신재생에너지 등도 대체로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AI 관련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정부가 시행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및 사용에 관한 행정명령' 철회 입장을 피력해왔다. 이에 트럼프 정부 초기 정책에 AI 분야 규제 완화가 포함된다면 관련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유틸리티, 은행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연구원은 "정권 교체 시 기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었던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인상, 동해 가스전 시추사업과 같은 정책은 동력을 잃을 전망"이라며 "또한 서민, 소상공인 지원 확대 요구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수출 품목의 부진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도체 수출액 증감률이 둔화하고 있고, 자동차, 석유제품, 정밀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요 수출 품목의 모멘텀 반전을 기대하기에는 소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트럼프 2기 관세정책으로 인해 수출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도 "그동안 국내 수출을 견인했던 반도체 수출전망이 악화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뿐만 아니라 가전, 전기·전자제품 등 IT 전반 수출 경기도 악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산 저가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철강·비철금속제품 수출 전망 역시 개선될 기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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