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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만 하는 임직원? "사회 참여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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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5, 2015, 00:01:58

[든보 따보]⑨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에 방점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라이나생명은 고객의 건강(Health)과 웰빙(Well-being), 재정적 안정(Sense of security)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보험·헬스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 생명보험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임직원들의 사회 참여에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사평가 제도 내 사회공헌활동 참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 지난해 20135,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간 약 70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총 3700여 시간을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2623명의 보험영업상담원(TMR)들이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노인층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복지 이슈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독거노인에게 주 1~2회 정기적인 안부전화를 말벗이 되는 사랑잇는전화활동을 국내 최대 규모의 상담원(TMR)들이 참여 중이다.

 

라이나생명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소원성취 프로그램인 어르신 세상나들이도 진행했다. 경제적인 문제나 건강상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무의탁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행에 관한 소원을 이뤄주는 내용이다.

 

또한, 임직원들이 매주 목요일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복 가득 밑반찬 배달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시즌 별로 임직원 봉사자와 상담원(TMR)들이 손수 적은 편지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다문화 가족과 결혼 이주여성 대부분이 구강건강에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함께 치과이동진료사업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한부모가족·조손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애쓰고 있다.

 

아울러, 라이나생명은 미국 본사 Cigna와 함께 매년 하루를 ‘Cigna Day’로 정해, 전세계 Cigna 오피스가 동시에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기금모금행사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개최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개인의 사회책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사회기여 활동을 통해 건강한 나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쓰고 있다건강한 가족, 회사, 사회, 국가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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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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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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