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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도수 0.1도 낮춘 ‘더 깨끗한’ 참이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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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8, 2020, 16:05:07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16.9를 하나로 통합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민소주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가 17도에서 16.9도로 낮아집니다.

 

8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참이슬 후레쉬를 리뉴얼하고 참이슬 브랜드 일부를 통합합니다.

 

‘더 깨끗해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습니다.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알코올도수를 기존 17도에서 16.9도로 인하해 시대가 요구하는 주질을 완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 나뉘어 운영되었던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16.9를 참이슬 후레쉬로 통합 운영해 전국에서 똑같은 제품을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아울러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됩니다. 참이슬 브랜드 기존에 적용된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 라벨에 주류업계 최초로 인증 받은 ‘환경성적표지(EPD)’ 마크를 적용해 필(必)환경 정책에 발맞췄습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수송·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로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비자들이 환경을 고려한 제품 구매를 독려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됐습니다.

 

한편, 참이슬 오리지널과 진로는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수를 그대로 유지하며 시장에 차별화된 특성으로 지속적으로 공략할 예정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전세계적으로 저도화와 필환경 트렌드가 강화되는 추세로, 참이슬은 모든 생산 과정에 환경영향 평가를 인증 받는 한편 하이트진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조 기술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대한민국 대표주류회사의 대표 브랜드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며 국내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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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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