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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외인·기관 쌍끌이에 상승...19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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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8, 2020, 16:05:3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1포인트(0.89%) 올라 1945.82를 가리켰다. 이날 1944.94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1950선을 오갔다. 하지만 막판 개인 투자자가 매도 물량을 내면서 1940선에 안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회담이 진행돼 두 국가는 1단계 합의 이행을 위한 진전이 있었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밝히면서 최근 불거진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우려를 축소시켰다”며 “그러나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됨에 따라 추가 상승이 제한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견고한 움직임 속 전기전자, 제약·바이오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며 “특히 중국 심천종합과 미국 나스닥에 이어 코스닥도 연초 대비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IT, 제약 업종 강세가 전반적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 1717억원, 439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24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올랐다. 의약품은 3% 이상 올랐고 운수장비, 섬유의복, 보험, 제조업, 의료정밀 등은 1%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기계, 비금속광물, 화학, 전기전자, 금융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철강금속 등도 빨간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상승 우위 흐름을 보였다.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 3% 이상 오른 가운데 삼성물산, 현대차, LG생활건강, 삼성전자우도 강세였다. 반대로 NAVER와 LG화학은 파란불을 켰고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7억 7519만주, 거래대금은 7조 8258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하한가 없이 588종목이 상승했고 227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문 종목은 82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14.13포인트(2.11%) 올라 682.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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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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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K-AI 기술 리더십 제시 ‘SK AI 서밋’ 개최

SK, K-AI 기술 리더십 제시 ‘SK AI 서밋’ 개최

2025.10.13 09:35: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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