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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2Q에도 대규모 적자 불가피...‘중립’-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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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1, 2020, 08:05:0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11일 CJ CGV(079160)에 대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당사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8% 감소한 243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71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한국은 지난 3월 28일부터 직영점 35개점이 휴업했고 중국은 1월 24일부터, 터키는 3월 17일부터 전체 극장 휴업,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도 3월부터 단계적 휴업이 들어간 바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4월 29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당사는 중국과 베트남은 5월, 터키와 인도네시아는 6월 영업 재개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영업일수와 극장 콘텐츠 부족,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올해 2분기에도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CGV는 최근 2502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박 연구원은 “본사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순차입금 1513억원, 자기자본 2634억원 보유, 종속회사의 차입 3849억원에 대해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상국면에서 종속회사 차입은 현지 영업 현금흐름을 통해 상환 가능한 구조”라며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종속회사 현지 차입확대는 불가피할 것.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확충이 마무리되면 종속회사에 대한 지급보증 여력이 확대되는 관계로 현지 차입확대는 용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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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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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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