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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집계해보니...‘푸르지오’ 관심 최다, ‘리슈빌’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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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2, 2020, 15:05:22

아파트 브랜드 관심도·선호도 조사
‘푸르지오’ 키워드 16만건 집계
‘리슈빌’ 순호감도 70.77% 최고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소비자들은 국내 20개 주요 아파트 브랜드 중 대우건설 '푸르지오'에 가장 관심이 많고, 계룡건설 '리슈빌'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4월 4개월간 온라인 12개 채널에서 국내 20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알렸습니다.

 

표본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수집했습니다. ‘관심도’는 이들 출처에서 해당 브랜드가 언급된 횟수, ‘호감도’는 해당 브랜드와 함께 언급된 긍·부정 언급 횟수 등을 집계하는 방식입니다.

 

관심도는 '푸르지오'가 16만8046건으로 20개 브랜드 중 가장 많았고 이어 '자이'(14만6470건), '힐스테이트'(12만7900건), '아이파크'(10만4909건) 순이었습니다.

 

 

소비자 호감도는 계룡 ‘리슈빌’이 가장 높았습니다. 계룡 리슈빌은 긍정률 77.64%, 부정률 6.87%를 기록했으며,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 호감도'는 70.77%였습니다.

 

이어 순 호감도는 금호 '어울림'(65.64%), 부영 '사랑으로'(59.9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 유보라 ▲대림 이편한세상 ▲현대 힐스테이트 ▲우미 린 ▲현대 아이파크 ▲롯데 캐슬 ▲태영 데시앙 ▲포스코 더샵 ▲대우 푸르지오 ▲두산 위브 ▲한신 더 휴 등은 호감도가 50%대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 ▲SK건설 'SK뷰' ▲포스코건설 '더샵' ▲한신공영 ‘더휴’ ▲태영건설 ‘데시앙’ ▲두산건설 '두산 위브' ▲롯데건설 '롯데캐슬' ▲계룡건설 '리슈빌' ▲부영주택 ‘사랑으로’ 등 20개 아파트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삼성 ‘래미안’은 사업지가 서울 중심이라 조사에서 제외됐습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에 대한 호감도가 예상보다 낮은 것은 이제 아파트업계도 차별화 여부에 따라 소비자들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확산속에서도 브랜드 아파트들에 대한 관심도가 낮지 않은 것은 그나마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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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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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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